벚꽃터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의왕시청 벚꽃 축제 의왕시 벚꽃 축제멀리 떠나지 않고, 집 앞에서 즐기는 벚꽃의 여유 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라는 별명이 붙은 꽃. 어려서는 보통 봄의 전령사라고 하면 개나리를 많이 떠올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봄의 전령사'가 벚꽃이 되었네요. 벚꽃이 피고,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흘러 나오면 정말 봄이구나 싶어지죠. 이제는 벚꽃도 다 지고, 초록의 잎만 남았지만 아직 봄인가 싶을 정도로 아침 저녁에는 조금 쌀쌀하네요. 옷을 챙겨입기 참 애매한 요즘 날씨입니다. 작년에는 벚꽃을 본다고 여의도도 가고, 집앞의 벚꽃들도 여유있게 보고 그랬는데 올해는 뭐가 바쁜지 버스나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는 벚꽃이 전부네요. 제대로 '감상'은 하지 못 하고 그저 '보기만'한 것 같아요. 좀... 억울하네요 ㅠㅠ 요즘 어지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