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날이라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글만 쓰다 왔다.
물론 교정도 보고, 사진도 고르고 그랬지만.
그리고는 12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왔다.
그리고는 지금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
글을 쓰는 일이다.
누가 쓰라고해서 쓴 글 말고,
남의 이야기 말고,
내 이야기, 내 글을 쓰고 싶다.
근데 또 막상 쓰려니...
졸리고, 피곤하고, 뭘 써야할지 막막하다.
글로 쌓인 스트레스도
글로 풀어야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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